“오늘 뭐 먹을까?” “아무거나.
”
연인과 데이트에서 여성들이 흔히 하는 말이 ‘아무거나’다. 데이트 도중 무엇을 먹을지 정할 때 여성들은 일상적으로 이 말을 쓴다.
이에 일본 여성 매거진 스고렌은 여성들의 ‘아무거나’에 숨은 놀라운 본심 7가지를 소개했다.
1. 함께라서 행복해
말 그대로 뭐든 함께하면 좋다는 의미다. 연인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여성들의 대답으로 남성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다.
2. 일단은 당신 뜻대로 해
솔직히 원하는 메뉴가 아니지만 말로는 표현하지 않는다. 아직은 자기 주장을 펼 만큼 진전된 관계가 아니므로 한 발 물러서고 있다.
3. 그런 것까지 생각하게 하지 마
오늘은 어딜 갈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일일이 물어보는 연인의 태도가 싫다.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이 어느 정도 알아서 리드해주기를 바란다.
4. 당신과 데이트 자체가 귀찮아
연인과의 데이트 자체가 귀찮은 여성이다. 이미 마음이 상당히 돌아선 상황으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5. 예약을 좀 해두던가
인기가 많은 음식점을 연인이 알아서 예약해주기 바라는 타입이다.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어디를 갈 지 매번 물어보는 연인에게 짜증을 내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6. 나 지금 화났다
연인에게 화가 난 나머지 가능한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상황이다. 당연히 이런 상태에서 나오는 ‘아무거나’는 뭘 해도 싫다는 뜻. 상황이 더 악화되면 여성은 입을 닫아버리고 말것이다.
7. 실은 나도 원하는 게 있어
하루빨리 남성이 자신의 속뜻을 알아주기 바라는 상황으로 말로는 남성을 배려하지만 점점 실망이 쌓이고 있다. 좀처럼 속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므로 남성에게 은근히 스트레스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