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단둘이 집에 남게되는 오붓한 시간,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싶다면?
영화보다 적당한 것이 없다.
로맨스 영화를 보며 두 배우의 감정이 달아오르면, 우리 둘의 감정도 자연스럽게 달아오른다.
애인과 함께 보면 묘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주는 영화 7편을 소개한다.
침대에서 연인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1.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년 칸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문제작이다.
영화가 공개된 동시에 파격적인 성적 묘사로 화제를 모았다.
레즈비언에 대한 사랑을 다룬 듯 보이지만, 보다보면 동성애는 잊혀진다.
진정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던지는 영화다.
2.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소설 원작의 영화로 총 3부작으로 되어있다.
선정적인 내용 때문에 소설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는 분위기, 스토리 전개, OST까지 놓치지 않았으며. 소설보다 낫다는 평가도 받았다.
3. 님포매니악
상상을 넘어서는 수위를 보여주는 영화다.
적나라한 베드신이 실제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성관계 장면은 대역의 성기를 배우의 몸에 합성한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4. 몽상가들
청춘과 자유를 주제로 다룬 영화다.
특히나 여주인공 에바그린의 독보적인 퇴폐미가 고혹적이다.
5. 색즉시공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한국 섹시 코미디 영화이다.
임창정, 최성국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돋보인다.
6. 아메리칸 파이
미국 하이틴 코미디의 대명사격인 영화다.
순진했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벼운 섹시 코미디를 원하는 커플이라면 이 영화만한 것이 없다.
7. 올 어바웃 안나
배우들의 완전 노출은 물론이고, 실제 정사 논란까지 있었던 수위가 높은 영화다.
멜로 드라마적인 요소와 아름다운 영상미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