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복판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도망가다 또 다른 여성에게 접근한 남성이 논란을 모았다.
지난 8일 MBN은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한 남성이 10대 여중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남성은 다른 곳으로 달아나던 중 또 다른 여성에게 접근하다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남성은 시민과 몸싸움을 하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여중생에게 길을 묻는 척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상습적으로 여성들을 성추행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그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상습범이었네”, “도망치던 중에도 다른 여성을 성추행하려고 했다니 정말 소름 돋는다”, “전자발찌보다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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