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내의 과도한 스킨십때문에 고민인 남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24일 유튜브 ‘KBS N’ 채널에는 ‘6살 연하 아내의 손길(?)이 부담스러운 남편ㅜㅜ 체력이..체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3년 차 부부 권영웅(35), 조일화(29) 부부다.
아내 조일화 씨는 “오빠는 제가 스킨십하면 되게 싫어한다. 전 오빠가 좋아서 스킨십을 한다. 그런데 오빠는 힘드니까 (스킨십을) 피곤해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권영웅 씨는 “저보고 ‘복에 겨운 놈이다’라고 하지만, 당사자는 (힘들다)”고 해명했다.
조일화 씨는 “오빠가 퇴고하고 오면 ‘오빠 왔어’라면서 온몸을 훑는다”라면서 “오빠는 스킨십을 하면 뜨밤인 줄 안다. 근데 그게 아니라 그냥 좋아서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육아로 힘들지만 오빠도 밖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일부로 밝게 대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영웅 씨는 “하루 18시간~20시간 일한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새벽 1시쯤이다. 집에 오면 너무 지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보살들은 “아내는 세상에 하나뿐인 네 편이다”며 “젊었을 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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