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양세형이 유인나도 웃게 하는 센스를 발휘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카페지기 유인나, 양세형, 이적, 로운 등이 처음 만나 합을 맞추며 다방 운영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지게 됐다.
이들이 운영할 공간이 ‘맞선 전문’ 카페인 만큼, 이날 유인나와 양세형은 직접 다방 손님이 돼 맞선 상황 시뮬레이션에 돌입한 상황.
유인나는 맞선 상대방인 양세형이 자신의 나이를 묻자 “몇 살 같아 보이냐”고 역으로 질문해 봤다.
이에 양세형은 망설임 없이 “3살”이라고 답했고, 유인나는 크게 웃음을 터뜨렸는데, 곁에서 지켜보던 이적과 로운 또한 혀를 내두르며 양세형의 센스에 감탄하게 됐다.
양세형은 또 “피부가 3살”이라고 덧붙여 유인나를 흡족게 해 보였다.
그러면서 유인나를 향해 “아기가 말을 잘 하네”, “엄마가 교육 잘 시켰네” 등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으로 가득 채우기도 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tvN ‘선다방’은 유인나와 양세형을 비롯해 이적과 로운이 만남의 장소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사랑과 연애를 논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지난 1일 설렘 가득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8%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