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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성폭행 피해 여성 ‘모텔’로 끌고 가 또다시 ‘성폭행’한 경찰의 끔찍한 ‘미소’


도움을 요청한 성폭행 피해자를 또다시 성폭행 한 경찰관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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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성폭행 피해자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경찰관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켄터키주 경찰인 존 니센(John Nissen)은 경찰 신분을 악용해 성폭행 피해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Facebook ‘John Nissen’

그는 성폭행을 당한 뒤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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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니센이 피해자를 데려간 곳은 피해자의 집이 아니라 모텔이었다.

모텔에서 니센은 피해자을 성폭행했다.

이후 그는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성폭행 피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며 부탁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 images bank

여성은 곧장 다른 경찰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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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센은 결국 정직 처분을 받은 뒤 체포됐다.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피해자를 상대로 2차 가해를 저지른 이 사건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분노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켄터키주 경찰은 “현재 철저한 내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있다”며 “문제가 확인되면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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