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이돌리아(Pareidolia)란 애매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이나 모습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하고 연관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 현상, 혹은 여기서 비롯된 인식의 오류를 나타내는 말이다.
예를 들어, 다양한 구름의 형태를 단지 구름으로만 보지 않고 동물이나 사람의 형태를 떠올리는 것처럼 불분명하고 불특정한 소리나 이미지에서 특정 의미를 연관짓는 것이다.
이들은 실제로 연관성이 없이 나타난 현상들이지만 일정한 유형의 규칙성과 연관성이 있다고 인식한다.
보드판다(boredpanda)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나타낸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했다. 평범했던 일상의 물건들이 ‘닮은 꼴’인 대중 문화 아이콘으로 연상되도록 만드는 사진들을 살펴보자.
1. 아이스 에이지에 등장하는 다람쥐
2. 설거지통에서 발견한 스톰트루퍼
3. 오래되어 낡은 토마스 기관차
4. 스크림 가면을 닮은 낙엽
5. 뭉크의 절규처럼 보이는 전기 케이블
6. 뚱이에요~
7. 나무의 정령
8. 월-E를 닮은 망원경
9. 사과 속에서 발견한 도도한 고양이
10. 치과에서 발견한 물소를 쿵푸팬더에서도 발견!
11. 몬스터주식회사에 나오는 마이크 와조스키
12. 암흑 군주 사우론처럼 보이는 상자가 우리 집 앞에..
13. 아이스에이지에 등장하는 다람쥐의 놀란 모습
14. 청소도구가 로롯으로 변신
15. 외계인을 닮은 왕감자
16. 이 세면대는 퀘이모도 닮은 꼴!
17. 현관 불빛에서 떠올린 로버토
18. 으아아아아 내가 피망이라니!
19. 조이드 버그를 닮은 특이한 디자인의 구두
20. 시드처럼 보이는 나무결
21.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기숙사 배정 모자
22. 물탱크가 만들어낸 배트맨 그림자
23. 아기의 카시트에서 나타난 스네이프
24. 뮬란의 용처럼 보이는 휘어진 나무
25. 모자 쓴 스누피의 옆모습을 닮은 소화전
26. 정화조에서 떠올린 라이온킹의 라피 키
27.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트럼프
28. 트럭에 납치되어 실려가는 쿠키 몬스터
29. 사랑스러운 그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