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의 신곡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빅토리아는 유튜브채널 ‘빅토리아송 스튜디오’을 통해 신곡 ‘업 투 미'(Up To 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에서 빅토리아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파격 변신을 해온 f(x) 활동 당시와는 다른 이미지를 뽐냈다.
해당 영상 속 빅토리아는 머리를 여러 갈래로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의상 역시 네이비색 재켓과 털코트, 딱 붙는 화려한 상의와 흰색 와이드팬츠를 매치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 빅토리아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B급 문화의 끝판왕 등장”, “틱톡인 줄 알았다”, “빅토리아 춤 잘추는 데 왜 저런 안무 준거야”, “중국 스타일인가”, “빅토리아 데리고 왜 저런 걸 해”, “너무 촌스럽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반면 중국 네티즌들은 “노래 정말 좋다”, “빅토리아와 잘 어울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