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민 MC의 명성답게 늘 자기 사람한테 잘하는 미담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유재석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유재석 씨와 절친으로 유명한 한 남자 연예인이 무려 15년 동안 손절을 했다고 한다.
유재석과 이휘재, 그리고 이훈은 한 때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 3인방이었다.
이 3명에게 일어난 사건은 이훈 씨가 군 복무 중일 때에 터졌다.
휴가를 나온 이훈은 유재석과 정준하는 경기가 끝난 뒤에 이훈을 위한 뒤풀이가 있으니 야구단에 꼭 나오라고 부탁을 했었다.
그렇게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10시간 가량을 기다린 이훈은 그만 가겠다고 말하자 정준하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그를 붙잡았다.
이 말을 들은 폭발해버린 이훈은 “니들은 형도 아니다. 니들 평생 안 본다”라 말하며 자리를 벅차고 나갔다.
그 후로 이훈은 15년동안 유재석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무한도전도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훈은 유재석과 정준하의 결혼식과 돌잔치에 참석도 안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훈의 아내는 유재석을 ‘사회 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과거 이훈이 아내와 싸운 후 형들을 소집해 노래방에서 정준하가 부른 여자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 순간 이훈의 아내가 노래방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훈의 아내를 정준하의 여자 후배인 줄 알고 “이리 와, 여기 앉아서 마셔”라 말했다고 했다.
심지어 결혼식 때 이훈의 아내를 봤지만 노래방이 어둡다보니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훈이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나와 타인의 신용카드를 빌려서 계산을 한 사실을 알고, 김한석, 정준하, 이휘재와 함께 카드값을 내준 적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훈은 그제서야 형들에게 예쁨 받고 있는 동생이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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