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던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3’가 또 다시 개봉이 연기됐다.
24일 온라인 미디어 디즈니인사이더는 당초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코로나19 여파로 한달 연기된 12월 17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소니픽처스의 이같은 개봉 연기 결정에 월트디즈니컴퍼니 산하 마블스튜디오도 MCN(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영화 출시일을 잇따라 변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개봉일은 2021년 11월 5일에서 2022년 3월 25일로 연기됐고, ‘토르: 러브 앤드 선더’의 개봉일은 2022년 2월 11일로 조정했다. 디즈니 작품인 ‘뮬란’은 무기한 개봉이 연기됐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3’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3’의 줄거리가 “완전히 미친”수준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개봉 연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또 연기됐다니..”, “이제 더 이상 연기되지 않았으면”, “빨리 보고싶다”, “기대가 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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