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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남친 몰래 ‘원나잇’했다가 덜컥 ‘임신’한 곰신 여자친구

게티이미지뱅크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군인 남친 몰래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다가 임신했다는 여성의 과거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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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연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서 외로워하던 여성 A씨는 친구의 권유로 난생 처음 클럽을 가게 됐다.

 

A씨는 우연히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눈이 마주쳤고 함께 술을 마시다 충동적으로 질외사정으로 잠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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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며칠 뒤 군인인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왔고 남자친구와도 관계를 맺었다.

 

이 때는 제대로 된 피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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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생리를 시작할 시기가 한참 지났는데도 아무 신호가 없자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했다.

 

임신 테스트기 결과는 두 줄이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3일 내내 밥도 안 먹고 울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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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A씨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냐”며 “클럽에서 만난 남자는 그 이후 만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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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물론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다”며 “남자친구한테 그냥 남자친구 아이를 가지게 됐다 말해볼까하는 생각까지 든다”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 속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진짜라면 정말 비난 받아 마땅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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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 원치 않은 임신을 피하려면 피임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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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서울대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여성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은 ‘질외사정’이다.

 

‘질외사정’은 남성이 사정하기 직전 성관계를 중단하고 음경을 여성의 질 밖으로 꺼내 사정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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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과 같은 피임 기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쉽게 시도할 수 있지만 실패율이 매우 높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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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내 사정보다 임신될 확률은 낮지만 사정 전 쿠퍼액에 정자가 섞여 분비되기 때문에 충분히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질외사정’은 피임법이 아니다. 피임 성공률은 0%”라며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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