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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유머

숏컷’한 여성들만이 느낄 수 있다는 ‘단계별’ 변천사


숏컷의 대명사 ‘고준희’의 모습을 보고 많은 여성들이 미용실에 찾아가 숏컷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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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숏컷을 하고 난 여성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자라면서 겪게 되는 단계별 변천사가 있다.

 

주로 2~3단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시 미용실로 가게 되는데,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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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초기

 

MBC 그녀는 예뻤다

 

매우 만족한다.

 

#2. 세미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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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코리아

 

뒷머리가 빠르게 자라면서 뒷머리만 빼꼼 보이는 ‘세미병지’ 시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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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쁘띠도원 시기

 

MBC ‘무한도전’

 

이어 앞머리가 길어지는데,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머리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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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둥그런 안경까지 착용한다면 어디가서 소설이라도 쓸 법한 소설가의 모습으로 변한다.

 

#4. 타츠야 존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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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조금 기른 것 같아 미용실에 갔다가 온갖 절망과 좌절을 맛보는 구간에 달한다.

 

#5. 재탄생

 

Mnet 언프리티 랩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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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존의 충격으로, 다시 숏컷을 하러 미용실에 간다.

 

혹자는 투블럭까지 도전한다.

 

#6. 예스터데이 존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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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하게 길러보지만, 2주만에 다시 세미병지 구간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숏컷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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