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스티븐 호킹이 인류에게 전한 경고


 

ADVERTISEMENT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향년 76세로 별세하면서 그가 남긴 메시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구글 이미지

 

지난해 6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우주과학 축제 ‘스타머스(Starmus)’ 개막식에서 호킹 박사는 인류가 지구에서 멸종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어 호킹 박사는 소행성 충돌, 인구 증가, 기후변화를 꼽으며 지구가 사람이 살기 어려워지는 수준이 될 것이며, 30년 이내 모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구글 이미지
연합뉴스

 

ADVERTISEMENT

그는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져 다른 태양계를 탐사해야 한다”며 “화성과 달에 식민지를 세워 노아의 방주처럼 보관 시설을 세우고, 지구 동식물의 종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수년 전부터 변종 바이러스나 핵전쟁으로 인한 환경 파괴로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ADVERTISEMENT

그는 “인류를 보존할 유일한 방법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조인스DB
구글 이미지

 

ADVERTISEMENT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난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세부터 최근까지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루게릭병)을 앓아왔다.
신체적 역경을 딛고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인류의 과학적 지식을 100년이나 앞당겼다고 평가받는 현대판 ‘아인슈타인’이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