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한 염경환 아들 은률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염경환의 아들인 염은률이 폭풍 성장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 날 박수홍, 손헌수, 남창희는 베트남 이민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염경환의 집을 방문했다.
염경환의 집에서 2011년 SBS ‘붕어빵’에 출연했던 그의 아들 은률이를 만날 수 있었다.
이제는 13살이 된 염경환의 첫째 아들 은률이는 개구쟁이 같던 과거의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훈훈하게 성장해 이목을 끌었다.
박수홍은 은률이를 보며 “아이돌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고 화면으로 은률이를 본 신동엽 또한 “나중에 여자 많이 따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모습을 상상하지 못한 박수홍은 한국에서 공룡 캐릭터 가방을 준비해왔고 캐릭터 가방을 들기에는 너무 커버린 은률이로 인해 주변의 비아냥을 받았다.
하지만 은률이는 “가방이 마음에는 들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이라고 말하며 성숙한 답변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몰라보게 자란 은률이를 만날 수 있었던 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9.1%(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