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심장이 끊어질 것 같은 고통스러움에서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를 필사적으로 세운 버스 운전 기사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의 인민망의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의 시내에서 버스 운전을 하던 A씨는 끔찍한 고통이 그의 심장에 온 것을 느꼈다.
cctv를 통해 공개 된 그는 한 손으로 심장을 두드리며 필사적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큰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걱정했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버스를 안전하게 세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었다.
길가에 버스를 안전하게 세운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 쓰러졌다.
이에 걱정이 된 승객들이 나가 그를 불렀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황이었다고 알려졌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자기가 죽는 상황에도 승객부터 생각하다니 대단하다”, “눈물난다” 등 추모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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