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나는 여행은 매력이 많다.
복잡한 생각과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다 함께 떠나는 여행이 아닌 혼자서 조용히 떠나는 여행은 아팠던 부분을 치유하고 힘을 실어주기에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처럼 홀로 여행을 떠나려는 글쓴이에게 닥친 사건하나가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여행갈때 민폐 甲point 67 | 1
혼자 떠나는 여행 계획을 세우던 도중 아이를 낳고 육아중이던 친구에게 이사실을 알렸고 친구는 계속 부러운듯 글쓴이에게 카톡을 보냈다.
갑자기 친구는 글쓴이에게 자신도 함께 여행에 데려가면 안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친구만 오는것이 아니라 아이도 함께 가는 조건이였고 이에 글쓴이는 당황스러워했다.
글쓴이는 자신이 짜놓은 일정에 친구와 아이가 맞지 않을것같다고 생각했고 , 아이가 조금 더 크고나서 가자고 말하자 친구는 자신은 너무 간절하다며 이야기했다.
결국 글쓴이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다. 하지만 친구는 계속해서 친구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야기했고 글쓴이는 한번 더 부탁을 거절했다.
하지만 친구는 계속해서 부탁을 강요했다. 당연히 글쓴이가 수락할 줄 알았다며 숙소도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글쓴이는 타협점을 제시했지만 친구는 이조차도 탐탁지않다는듯 행동했다.
계속 화를내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친구는 받지 않았고 , 긴 내용의 카톡을 보내며 둘의 관계는 틀어질대로 틀어진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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