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뉴데일리는 단독기사를 통해 지난 달 임수향이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도중 잠시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방송 관계자 A씨는 “극 중 어떤 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쓰러진 임수향을 남자 배우가 안고 급히 뛰어가는 신이었는데, 바닥이 미끄러웠는지 이 배우가 임수향을 떨어뜨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사고 직후 임수향씨는 병원으로 빠르게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스탭들과 상대 배우를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낙상사고가 난 것이 맞지만 의식을 잃은 일이 없다. 짧게 휴식을 마치고 배우 본인 의지로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향이 출연하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와 그들 사이에서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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