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의 대명사 승재가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가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승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방송 장면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아빠미소,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고부자의 못말리는 사랑둥이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승재가 아빠 고지용의 케이크를 사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는 빵집까지 가는 길에 시장에서 이것저것들을 구입하느라 빵집까지 가는데 한참이 걸렸다.
케이크를 고르는데도 망설임없이 100% 승재의 취향을 반영한 초코케이크를 선택했다. 게다가 케이크를 사는데 아빠의 나이를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승재가 무사히 케이크를 사고 돌아가나 싶더니 집으로 가던 중 정자에 계신 할아버지를 보고 발길을 멈췄다.
이내 자리를 잡고 앉은 승재는 케이크를 꺼내기위해 상자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케이크가 엉망이 됐다.
초까지 꽂아 할아버지와 생일 축하 노래를 마친 승재는 만신창이가 된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정말 못말리는 짱구같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