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따금씩 누리꾼들이 연예인들에게 가하는 입에 담기도 어려울 수준의 욕설을 접하곤 한다.
이런 악플러들의 행동에 정면으로 맞서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이런 연예인들의 ‘돌직구’를 모아봤다.
#1. 서장훈
#2. 아이유
#3. 지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니들의 합당성
이슈가 될 만한 건덕지 하나 건져 올려내
연예계 뜸하다 싶음 바로 공격개시
딴엔 선행이라 여기겠지 엄연한 살인행위” – 지코 ‘구역질’
#4. 예은
악플러 : 난 너희가 영어를 못하는걸 알아.
너의 3세계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있는 한국인이 아닌 팬들도 역시 영어를 못하지.
예은 : 음. 그래, 나 영어 잘 못 해. 그리고 넌 우리가 (나와 팬들) 서로 이해 못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어가 완벽하지 못해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해.
서로 아껴주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거지.
#5. 윤하
“언젠가 그 화살이 본인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좀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합니다.
비판의 탈을 쓴 인신공격, 정말 타당하다고 생각하나요?
아무도 당신을 해하지 않아요. 그렇게 곤두서 있을 필요 없어요.
그리고 그 누구도 사람을 평가할 권리는 없어요. 모두는 소중하고 고귀하니 착각하고 살지 맙시다.”
#6. 곽정은
“조롱하고 날조할 자유는 있을지라도 그에게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
#7. 박재범
“그게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즐거운 일이라면 계속하세요.
전 제 할 일 하고요.”
#8. 규리
“열등감을 표현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이지만 전 제 갈 길을 갑니다.
새해에는 이런 거 쓸 시간에 영어 단어 하나를 더 외웁시다.”
#9. 이정
“가만히 있으면 중간? 공인? 웃기도 앉아있네 다들.
내가 할 말에 후회 없고 다 책임질 테니 입 닥치고 그럴 시간 있으면
저 어둡고 차디찬 바다에서 극도의 공포와 외로움에 죽어간 희생자들과
남은 실종자들을 위해 기도라도 하세요.
이 멍청하고 답답한 인간들아.”
#10. 문희준
“작은 의자에 앉아 너의 그 검은 손으로 너의 인격을 죽여가
생각 없이 내뱉은 너의 그 더러운 말로 평생을 상처로 살아가” – 문희준 ‘G. 선상의 아리아’
“내가 무얼하고 살든 신경끄고 살지그래
이 시간이 흐른 만큼 니 자신은 뭐가 돼있니?
내 인생에 참견만 하고 사는 넌 니 삶의 주인공이 대체
누구라 말할거니 설마 나라고 생각하고 있니?” – 문희준 ‘Happy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