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자택서 선물 언박싱한 태양, 초고가 미술 작품 보유한 큰손 콜렉터
그룹 빅뱅의 태양이 해외 아티스트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태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hank 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티스트와 갤러리 등이 태양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가 담겼다.
평소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태양을 위해 인연이 있는 화가와 미술관 측에서 아트상품 등을 마련해 정서어린 편지와 함께 선물로 보내온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 온 태양은 오랜 연애 끝에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 펜트하우스에 공동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태양 부부의 신혼집은 매입가만 100억~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태양은 한 점에 수억을 호가하는 초고가 미술 작품을 여럿 보유한 연예계 대표 콜렉터로 꼽히기도 했다.
실제로 과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한 태양의 자택은 고급 갤러리를 연상시킬 만큼 수많은 예술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으며, 당시 방송에서 소개된 태양이 보유한 작품의 값만 약 20억원이 훌쩍 넘었다.
당시 방송에서 태양이 보유한 작품은 영국 팝 아트의 대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봄’ 시리즈 였으며, 두 작품의 추정 거래가는 5000~7000만원에 이른다.
태양은 또 비디오 아트 백남준 작가의 작품 ‘수사슴’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17년 홍콩 미술품 경매에서 6억6000만 원에 낙찰됐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의 ‘바람’ 시리즈도 보유하고 있었으며, 경매 낙찰가가 10~16억 원에 이르렀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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