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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천만원’짜리 대만 초고층 빌딩 전광판 ‘프로포즈’ 받은 티파니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타이베이 101’ 전광판으로 프로포즈를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홍콩 일간지 애플데일리는 대만 타이베이의 명소인 101빌딩 광고판 ‘프로프즈’ 문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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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소녀시대 티파니를 향한 메시지였다.

티파니 인스타그램, 트위터 ‘Regulusso0730 ‘

타이베이 101 빌딩 옥외 광고판에는 “황미영(티파니의 한국 이름), 나랑 결혼하자”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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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광판에 광고를 의뢰한 사람은 티파니의 대만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대만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고백한다. 언젠가 당신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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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Regulusso0730’

이 팬은 영어로 광고를 하려 했지만 전광판에 실을 수 있는 글자수가 정해져있어 한자로 광고를 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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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티파니 대단하다”, “티파니 인기 장난 아니네?”라며 감탄과 놀라움을 나타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타이베이101 전광판 프로포즈 가격이 대만돈으로 500만 달러, 한화로 무료 1억 4천만원 비용이 들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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