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동료배우 최태준과 갑작스런 결혼소식을 알려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박신혜가 결혼식 도중 눈물을 흘렸고, 이러한 눈물이 박신혜의 절친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루머가 쏟아지기도 했다.
최태준과 친한 지인들은 많이 참석하였지만 박신혜와 드라마를 찍은 남배우들이 참석하지 않아서 논란이 됐다.
그 중에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함께 촬영한 배우 정용화와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함께 촬영한 배우 이종석이 참석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 두 배우의 공통점은 바로 박신혜와 열애설이 났다는 것이다.
정용화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TAXI’에 출연해 박신혜와 친구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종석의 경우, 열애설이 터지자 박신혜 측에서 ‘절친한 사이라 자주 만나느라 오해를 산 것 같다’는 해명을 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종석은 중국 매체에서 대서 특필할 정도로 열애설이 크게 터져서 엄청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국 네티즌들도 이종석과 박신혜가 둘만의 암호를 사용하는 것 같다는 각별한 사이인 것 같다고 쉬쉬하기도 했다.
게다가 정말로 교제했다가 결별해 결혼식에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박신혜의 인성’을 알아차리고 손절한 것 같다는 의견도 대다수다.
실제로 화보 촬영으로 박신혜와 일을 한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싸이월드에 그녀의 인성을 폭로 글을 작성했다.
박신혜가 하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커버할 아이템을 준비해갔지만, 이를 불만이 있던 박신혜가 그녀의 개인 스타일리스트를 불렀다.
그 과정에서 박신혜가 차가운 목소리로 스타일리스트를 ‘서실장!’라 크게 불렀다는 목격담이 이목을 끌었다.
스타일리스트가 폭로한 사실을 알게 된 박신혜가 자신의 SNS에 ‘싸이 좌표 좀 남겨봐’라 작성하며 폭로한 이를 추적한 흔적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박신혜가 의사 역할을 맡았는데, 의사 역할과는 안 어울리는 화려한 네일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이 지적하자, 박신혜가 자신의 SNS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라 비꼬는 말투로 작성을 해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남배우들이 결혼식 안 갈만하다’, ‘나라도 안 갈듯’, ‘정용화와 이종석이 결혼식 안 간 이유가 아마도 전자보다 후자인 듯’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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