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편하게 해 나한테 반말 써도 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말을 선택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SBS 방송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반말을 하는 선생과 제자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고등학교 선생님 이윤승 씨는 자신의 제자들과 서로 반말을 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를 갖고 있다.
이에 이윤승 씨는 “학교에 들어와서 학생들하고 얘기를 하며 상담을 하는데 벽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학생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 반말해도 괜찮다고 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집에서 부모님한테 반말하는 것처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결국은 말은 시작이고 관계가 핵심인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해당 방법이 맞는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생을 위해 저런 결정 자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참 선생님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