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신하고 중국으로 간 기술자들
한국 기술자들이 돈에 눈이 멀어 기술을 해외에 팔아버리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는 심각해 국가 차원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은 기술을 몰래 훔치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기업의 핵심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배신하고 중국에 기술을 팔아 돈을 번 배신자들의 결말은 좋지 못했는데, 중국이 필요한 것만 얻고 그들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미래의 먹거리’라고 불리는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 열풍으로 인해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거라고 예측하며,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만 약 21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배터리 최상위 기업은 한국과 일본,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중국은 기술력은 부족하지만 거대한 시장과 가성비를 통해 상위권을 유지하며,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중국 초거대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은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헝다그룹은 2019년에 설립해 8000여명의 대규모 글로벌 연구원들을 모집하는데, 대놓고 한국 기업 출신을 우대한다는 문구까지 남겼다.
당시 SK이노베이션 전 배터리연구소장을 지냈던 사람이 헝다그룹으로 이직해 논란이 된 적 있으며, LG화학, 삼성SDI 등 핵심 임직원들이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법으로 개발을 지속한다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배터리를 개발할지도 모르는 기업이었으나, 최근 헝다사태가 발생하며 올해 주가가 98%폭락,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주가 폭락하면서 직원 임금과 하청업체 대금마저 지급하지 못한다고 한다.
엄청난 연봉에 홀려 이직한 한국의 배터리 기술자들은 이직 때 약속한 월급도 제대로 못 받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 기술을 가지고 중국으로 이직한 매국노들”, “꼴좋다”, “중국에서 평생 살아라 한국에 돌아올 생각은 하지마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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