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걸 다른 사람들에게 선뜻 베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수입이 많든 적든 자신의 땀이 배어있는 노력의 결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다음 소개할 연예인들은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물심양면으로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인들을 위해 이들이 어떤 통 큰 우정을 보여줬는지 확인해보자.
#1 배우 차태현
차태현은 영화가 끝날 때마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건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촬영이 끝난 후에는 동료 및 스태프들에게 무려 금 2돈을 선물했다.
#2 개그맨 김국진
김국진은 개그맨 동기인 김수용이 결혼할 때 거액의 신혼여행비를 전액 지원했다.
또한 계속된 프로그램 실패에 방송을 그만두려 했던 개그맨 김용만에게는 선뜻 3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킨 ‘국진이빵’을 계약할 당시 외환위기로 어려운 회사를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는 등 미담 자판기로 불린다.
#3 개그우먼 박나래
평소 애주가로 알려져 있는 박나래는 ‘나래바’에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과 술을 무료로 마음껏 제공한다.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큰 인기를 얻기 전 박나래는 우정 하나만 보고 1억 원이라는 거액을 선뜻 빌려주기도 했다.
#4 배우 조인성
조인성은 지난 2015년 오랫동안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차를 선물했다.
조인성은 차량 보험비까지 전액 지불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5 가수 싸이
싸이는 자신과 12년 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또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미국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귀국하는 정성을 보인 바 있다.
싸이는 16년 간 함께 호흠을 맞춘 백댄서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하는 등 주변 지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6 방송인 홍석천
홍석천은 수많은 음식점을 보유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홍석천은 연예인 커플이 자신의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해당 층을 모두 비워준다고 밝혔다.
수익과 상관 없이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동료들을 위한 홍석천의 섬세한 배려가 엿보인다.
#7 가수 김건모
김건모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그는 주변 지인들의 기념일에 ‘4단 스테이크 케이크’, ‘대왕 김밥’ 등을 만들어 선물하는 독특하고 정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8 배우 고현정
고현정은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시계, 외투 등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명절에 집에 못 내려가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하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 없이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9 배우 한은정
한은정은 11년 동안 일한 매니저의 결혼식에 ‘선물 폭탄’을 안겨줬다.
한은정은 매니저를 위해 외제차, 시계, 신발, 옷을 선물로 건넸다.
또한 결혼식장에 미리 도착해 지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마치 친누나처럼 매니저의 곁을 지켰다고 한다.
#10 배우 이본
이본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해 화제가 됐다.
이본은 추운 겨울철 야외 촬영을 나가는 스태프 전원에게 비싼 롱패딩을 선물하며 의리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