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아들로 2006년 처음 얼굴을 알린 MC그리(김동현)는 초등학교 시절인 2008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 ‘스타주니어쇼 글로벌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였다.
김구라와 여러 방송에 나오던 김동현은 청소년 시절부터 래퍼의 꿈을 갖기 시작했고, ‘MC그리’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며 래퍼로써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방송 활동이 뜸했던 MC그리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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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김동현)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이 담긴 근황 사진을 올렸다.point 153 | 1
그런데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MC그리(김동현)의 바뀐 헤어스타일이었다.
게제된 사진 속에서는 MC그리는 예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머리를 길렀고, 예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단발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MC그리의 ‘단발 머리’ 변신 모습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유재환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유재환의 집을 방문한 김구라는 유재환의 반려견인 ‘명수’를 목욕시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아들을 불렀다.
이에 등장한 MC그리는 앞서 게제했던 인스타그램 속에서의 모습보다도 머리를 더 기른 모습이었다.
이날 MC그리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본 패널들이 놀라자,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머리를 많이 길렀다”고 설명했다.
MC그리의 ‘단발 머리’ 변신 모습은 앞서 방송되었던 온스타일 ‘매력 티비’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화보 촬영 현장에 MC그리가 단발의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다.
한해는 ‘단발 여신 고준희를 생각하며 단발로 변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검색창에 MC그리를 검색해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그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단발병 퇴치짤’로 인기를 끌고 있다.
MC그리는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고있다.
MC그리의 단발 헤어는 왠만한 여성들의 머릿결보다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뽐내고 있어, ‘청순 그리’라는 애칭도 생겨나고 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MC그리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찰떡’같이 잘 소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리옹니 등극이다”,”동현이는 옛날 바가지 머리가 찰떡이었지”,”뭘해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