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농협 갔더니 비밀번호 불러달라
로또 1등 당첨자 농협 갔더니 비밀번호 불러달라
요즘은 좀 퇴화됐지만 인생 역전의 기회라고 뽑으라면 대표로 뽑히는 ‘로또’
하루 평균 100억원 이상 팔리는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00만 분의 1이다.
어느정도 확률인지 감이 안온다면 벼락 맞는 확률에 비교하면 된다.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은 428만분의 1이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번개에 1번 맞고 살고 한 번 더 맞아 죽을 확률 만큼이라는 것이다.
로또에 당첨되면 다 좋은 삶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남성은 16년 전 1등에 당첨돼 뉴스에 나왔다가 또 최근 나왔다.
상습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황모씨다.
2006년 1등 당첨자인데 그는 당시 강도상해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수배 중 우연히 산 복구너이 당첨된 것.
19억원을 받았고 1억으로 변호사를 선임.
그 결과 벌금만 내고 정상인이 됐다.
하지만 1년 만에 모두 탕진했는데 그 이유는 돈을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도박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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