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1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중인 배우 정해인이 3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데뷔 초부터 김수현과 이제훈을 섞은 듯한 깔끔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해인은 1988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둥근 눈매는 현실에 있을 법한 남친, 대학선배 등을 연상케 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후 2016년 SAF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한 그는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순수한 경찰 우탁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최근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 생활’에서도 죄수복과 군복까지 군더더기 없이 소화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정해인의 또 다른 매력은 정약용의 6대 직계후손다운 ‘선비’ 면모이다.
최근 드라마에 함께 출연중인 손예진은 정해인에 대해 “내면에 ‘조선시대 어르신’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안판석 감독 또한 “생각도 바르고 가치관도 바른 보수적인 친구”라며 “똑똑하고 귀여운 구석도 많아서 현장에서 보고만 있어도 미소만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열풍에 가까운 인기에도 정해인은 “스타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지지 않고 항상 떠 있으면서도 조금씩 모양이 바뀌는 달이 좋다”는 겸손함을 전하기도 했다.
외모도 인성도 완벽한 정해인의 훈훈한 일상 사진들을 모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