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나라가 맞다고?” 이번에 화제가 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둘러싼 중학생들 (+사진)
하굣길에 홀로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도와 훈훈한 감동을 줬던 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부산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는데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망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하교 중 교문 앞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당시 학생들은 바람에 휘날려 길에 쏟아진 폐지를 혼자 줍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다함께 힘을 합쳐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싣는 일을 도왔고 30여분 거리에 있는 고물상까지 할머니를 도와 리어카를 함께 밀며 선행을 베풀었다.학생들의 선행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직원의 제보로 부산경찰청이 CCTV를 확인하면서 뒤늦게 알려졌으며. 부산경찰청이 부산경찰 SNS 계정에 해당 CCTV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이 널리 퍼져 나가면서 전국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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