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논란 예능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예능 ‘공생의 법칙’에서는 김병만과 멤버들이 벌집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병만은 아파트 14층 높이 외벽에 붙은 말벌집 제거에 도전했으며, 해당 작업을 하기 위해 초대형 크레인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차까지 준비했다.
김병만은 “(아파트) 높이가 14층이라고 하지만 언덕까지 포함하면 한 17층 높이 되는 것 같다. 그 높이를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는데 흔들리지 않냐. 장난 아니겠다”라고 하였다.
김병만은 사전에 대형 크레인 실전 훈련을 받았으나, 크레인을 양손으로 꼭 쥐며 겁먹은 기색이 보였으며 14층에 도달했을 땐 크레인이 기울어져 위험해 보이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안전 불감증이 아니냐’는 비판을 했고, 교육을 받기는 했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 연예인이 말벌 퇴치 작업에 나선 건 위험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하다”, “이거 자칫 잘못하다 위험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출연자들의 안전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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