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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중 치마가 다 찢어졌다는 여배우 이유리의 촬영 비하인드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촬영을 하다보면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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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

오늘의 주인공 역시 촬영 도중 옷이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일까?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사랑스러운 부부연기를 펼친 이유리와 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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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이하

많은 명장면 중에서도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이유리와 류수영의 봄나들이 데이트 신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당시 봄나들이 데이트 중 각종 독특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그 포즈가 예사롭지 않아 화제가 됐다.
다소 엽기적인 포즈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이유리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앞쪽에 트임이 있어 격렬한 포즈도 무난하게 소화해낸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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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고 보니 이 장면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유리는 해당 장면을 찍다가 치마가 찢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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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는 “사진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되게 웃기게 그 공원에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정환이 하고 찍는 게 있는데 막 너무 장난치면서 찍어가지고 치마가 다 찢어진 거예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치마는 무사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이유리표 커플 사진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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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이유리는 지난 2014년 MBC ‘왔다! 장보리’를 통해 주인공보다 더한 인기를 끌며 연기대상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유리 인스타그램

당시 장보리의 인생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민정 역을 맡은 이유리는 막장 악행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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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