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안경은 필수품이다.
때로는 안경을 쓰고 있으면서 또 안경을 찾아 헤맬 정도로 안경에 익숙해졌지만, 일상 속에서 불쑥 느끼는 불편함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오랜 시간 안경을 써 왔다면 무조건 공감할 불편하고 짜증나는 순간 16가지를 모아보았다.
#1 누워서 TV를 볼 때
#2 3D 영화를 보러 갈 때
#3 사람들이 내 안경을 써볼 때
– “이거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 “너한테 더 잘 어울리네”
– “세상에, 너 장님이야?”
#4 실제 안경을 안 쓴 나의 시야 vs 친구들이 생각하는 안경을 안 쓴 나의 시야
#5 수시로 안경을 닦아야 할 때
#6 추운 바깥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왔을 때
#7 김이 풀풀 나는 따뜻한 음식을 먹을 때
#8 “안경 벗은 게 낫다”는 말을 수시로 들을 때
#9 안과에서 : “저 맨 밑 줄 읽어보세요”
나: ….
#10 안과에서 2 : “첫 번째와 두 번째 중 어떤 게 더 낫나요?”
나: (아무런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다)…두 번째?
#11 더운 여름 땀 때문에 안경이 미끄러질 때
#12 자고 일어났는데 안경이 없을 때
#13 비가 오기 시작할 때
#14 안경을 닦고도 여전히 더러울 때
#15 안경을 벗은 후 눈이 작아졌다고 느낄 때
#16 축구를 하다 공에 맞았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