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목욕탕은 영업정지 안 합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체 목욕탕은 왜 영업정지 안 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목욕장업 방역 조치에 따르면 목욕탕은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일 뿐 영업정지는 안 한다. 음식 섭취 금지는 불가능하긴 하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나는 이게 계속 의문이어서 복지담당자에게 질문했고, 이러한 답변을 받았다.”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온수가 안 나오는 가정이 존재하고,일부 노동자분들이나 가정에서 목욕탕이 없으면 기본적인 위생 생활이 어려운 곳이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이렇게 마음 아픈 사연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힘드신분들을 위해서 라면 어쩔 수 없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코로나 시국에는 너무 위험한 것 같은데 어느 정도는제재를 했으면 좋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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