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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9번째 당첨”.. 복권맛집이라고 소문난 복권집의 새로 바뀐 가게 상호 수준(+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대구 달서구의 한 복권 명당이 ‘2분 후 단속’으로 간판을 바꿔 단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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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권 맛집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진 속 복권 판매점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편의점으로 로또 명당으로 불리며 인근 도로가 불법주정차 차들로 교통난이 심각하다는 민원이 계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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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거주 주민들은 복권 판매점 앞 왕복 2차로에 복권을 구입하려는 차들이 몰린 탓에 도로 정체가 심해진다며 고통을 호소해 왔다고 한다.

 

뽐뿌 글 ‘복권 명당 1등 집 이름이 바뀜’ 글 캡처. / 뽐뿌

이에 해당 복권 판매점 점주는 복권을 사러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분 후 단속’이라 표기된 새로운 간판을 설치했다. 로드뷰 사진에 따르면 기존 간판은 ‘1등 29번’이라고 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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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권 판매점 부근에서 2분 이상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최소 3만 2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복권 판매점 인근에는 2대의 주·정차 단속 CCTV와 탄력봉 등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누리꾼들은 “주정차 민원이 많았나 보다”, “고객 배려심이 돋보인다”,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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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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