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력이 떨어진다.

땀이 흐르며 수분이 빠져나갈 때 시원한 과일만큼 좋은 게 없다.

주인은 물론이고 강아지들에게도 과일은 보양식이다.

하지만 포도, 귤 등은 몇몇 과일은 강아지에게 악영향을 끼치니 피해야한다.

더운 여름날 주인과 강아지가 시원하게 기력회복할 수 있는 과일 5가지를 소개한다.

 

#1 수박

여름하면 수박이다.

수박은 과육의 90%가 수분이라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강아지도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주면 위 팽창,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한다.

더불어 수박씨는 강아지에게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어 제거해야 한다.

 

#2 체리

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강아지에게도 변비 예방에 좋다.

또한 비타민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천연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의 털을 윤기나게 하는 역할도 한다.

 

#3 참외

참외는 당분이 많아 산책 후에 주기 좋은 간식이다.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하루 두 조각 정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가 있다면 섭취 금지다.

 

#4 토마토

토마토는 강아지의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토마토를 살짝 익히면 ‘라이코펜’이 증가해 심장 질환에 도움이 된다.

단 초록 토마토를 줄 경우 강아지가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눈 건강, 노화 예방, 암 예방에 좋다.

강아지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소형견 기준으로 하루에 10~20알 까지 급여하면 된다.

변 상태가 괜찮다면 양을 늘려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