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의 과거 나쁜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2012년 12월 김장훈은 자신의 SNS을 통해 ‘썸데이’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당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고은아가 출연했는데, 김장훈은 과감히 고은아의 엉덩이를 터치하는 ‘나쁜손’을 감행해 눈길을 끄는 모습이었다.
김장훈은 카메라가 켜져있는 촬영 현장에서 고은아의 엉덩이에 손을 대며 화제가 되었다.
해당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스캔들 해프닝이 일어났던 두 사람은 다정한 커플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고은아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와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아요. 나이 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 하세요”라는 글을 직접 업로드 하였다.
이어 “음. 대놓고 공개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참. 은아랑 문자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 그랬더니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덧붙이는 모습도 보였다.
장훈은 “그래서 그냥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편하게 보죠 뭐. 아무튼 막판에 복이 터졌습니다. 웬만해서 제가 여자연예인한테 별 관심도 없고 땅기지도 않고 하여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다는데, 유일하게 매력을 느끼던 처자인지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고은아와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배려심 없는 김장훈의 행동에 비난의 말을 보내는 중이다.
이들은 “고은아 좋아했던 건 알겠는데 너무 배려심 없이 들이댔다”, “고은아가 진짜 부담스러웠을 듯”, “촬영장에서 엉덩이 만진 건 선 넘었다”, “성희롱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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