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교회에 다니게 되는 현실적인 이유.
txt”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덤덤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딱히 신앙심이 있는건 아닌데”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교회는 기독교 신자들의 공동체(추상적 개념), 또는 그 장소(공간적 개념)이다.
한국에서 ‘교회’라고 하면 거의 개신교의 예배 장소로 통용되며, 한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고백하고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또는 그 장소.’이지, ‘개신교도의 집회 장소’로 국한돼있지는 않다.
따라서 원래 의미대로라면 “가톨릭 또는 정교회 신자가 다니는 곳은 ‘교회’가 아니고 ‘성당’이다”라고 하는 것도 틀린 말이고, 성당은 엄연히 교회의 일종에 해당한다.
수많은 세계사 서적에서 개신교가 생기기 천 년도 더 전인 로마 시대의 교회를 성당이라고 지칭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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