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비싼 고급 아파트인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의 논란.
생각대로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의 배달비 2천원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18일 국내 1위 배달대행사로 알려진 로지올(생각대로)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서울숲 포레스트’ 배달의 경우 18일부터 배송료를 추가적으로 2천원을 더 받는 것으로 공지했다.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는 60평 아파트로 매우 넓고 가격도 전셋값만 37억원에 달할 만큼 고급아파트 단지로 이름을 알렸다.
해당 아파트는 또 다른 유명 아파트 ‘한남더힐’ 등 초고가 단지보다 비싸다.
성수동이 신흥부촌으로 급부상하게 되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대로는 “아크로포레스트는 경비업체가 기사분들에게 오토바이를 밖에 세우고 걸어서 들어가게 하고, 신분증을 맡겨야 하며 엘리베이터만 이용하게 하고 있다”고 부당한 현실을 고발했다.
특히 “기존 할증 지역보다도 기사분들이 배송을 더 많이 꺼려하고, 한 번 가신 기사분들은 두 번 다시 안가시려고 한다”면서 “조금이나마 원활한 배송을 위해 ‘서울 숲 아크로포레스트’에 배송료 2천원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맹점주님들께서도 배민 및 요기요 등등 어플 안내 문구에 할증 내용을 추가하셔서 금전적으로 손해보지 않도록 고객님들께 안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단지에는 지하 5층~지상 49층, 280가구로 구성된 아파트 2개 동과 업무·판매·문화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또앞으로 현대글로비스, SM엔터테인먼트, 쏘카 등 3개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