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또다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는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이 교회의 누적 확진자가 72명으로 늘었다.
또한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도 14명이 추가 확진되며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Δ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Δ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금투자 전문기업) Δ서울 동대문 통일상가 Δ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신일유토빌 오피스텔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Δ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Δ경기 고양 기쁨 153교회 Δ경기 용인 죽전고/대치고 Δ경기 파주 일가족 및 커피전문점 Δ부산 해운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Δ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중학교(성인반) 등”이다.point 220 | 1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전파가능 기간에 예배를 드렸다고 확인돼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교인 및 방문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최근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건은 회식이 있었던 광진구 능동 소재 치빈뱅이 이용객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5명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통일상가 건은 상가 상인(부부 2명)이 확진된 이후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 건은 역학조사 결과 추가로 분류되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전해졌다.
경기 고양 기쁨 153교회 건은 격리중인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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