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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30대女 살해범으로 지목된 전 남친이 밝힌 범행 이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30대 여성이 살해돼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음독을 시도한 남성의 수사 내용이 전해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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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분당구에서 30대 여성을 살인한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MBC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50분께 분당구 소재 B씨(30대·여)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전남 고흥군으로 도주했으나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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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검거 당시 A씨는 독극물을 마시는 등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범행 동기 등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은 A씨 퇴원일에 맞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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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퇴원한 A씨 경찰 수사 과정에서 “헤어진 B씨를 찾아갔고, 말다툼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툼의 이유도 진술하기는 했지만 본인만의 주장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구속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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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연인사이에 다퉜다고 살인? 제정신은 아닌듯…하다…”, “우발적범행이 아니라 묻지마 범행이다”, “무기징역 구형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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