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돈쭐을 얕봤던 젊은 피자집 사장님 근황
일자리를 잃은 한부모 가정 아빠가 아이 생일날 피자 가게 사장님의 선물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어제(12일) 전해드렸는데 그 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피자집에는 매출 올려주겠다며 주문이 밀려들었고 어렵게 아이 키우는 아빠를 돕겠다는 후원 문의도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형편이 어려웠던 한부모 가정 아빠의 피자 값 외상 부탁에 부담 없이 먹고 따님이 또 먹고 싶을 때 연락 달라며 피자집 청년 사장님이 선의를 베풀어 따뜻한 소식을 알렸었다.
보도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피자집 가게 위치를 찾으며 선물을 보내겠다거나, “돈으로 혼쭐을 내겠다”며 당장 피자를 주문하겠다는 글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먼 곳에 살아 음식을 받지 않더라도 결제만 하겠다면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는 별 5개 후기가 오르기도 했다.
사별 후 7살 딸을 홀로 키우는 한부모 아빠 김수한 씨를 돕고 싶다는 연락도 오기 시작했다는데 시골의 한 대안학교에선 7살 딸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숙식제공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또 한 아버지는 두 아이를 키우며 밤잠을 못 이룬 자신의 아픈 기억을 회고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고 전했다.
K- 돈쭐을 얕봤던 젊은 피자집 사장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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