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홍대에 위치한 어느 애견 카페에서 이른바 ‘핵인싸’로 불리는 개가 소개됐다.
두 발로 서서 소파에 등을 기대며 스텝을 밟는 개.
현란하게 양 옆으로 움직이는 몸과는 다르게 표정은 너무나도 평온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3살 둘리다.
둘리는 애견 카페만 오면 신이 나서 미친 듯이 춤을 춘다.
집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는데 애견 카페만 오면 춤을 춘다는 것.
심지어 증거 영상은 더욱 가격해 화제가 됐다.
이에 전문가는 “주인의 시선을 정확히 받을 수 있고 잘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관심을 받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둘리가 춤을 추는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나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는 둘리.
앞으로도 댄싱 머신스러운 모습 이어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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