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명체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환경오염과 이에 따른 기후 변화일 것이다.
최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점점 불모지가 되어가는 지구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알려지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들로 변해가는 지구의 모습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사진들을 살펴보자.
1.멕시코시티는 거주하는 인구의 수가 2천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인구 과밀화 현상을 겪고 있다.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멕시코시티의 모습이다.
2.밀렵꾼들에게 상아를 뽑힌 뒤 버려진 코끼리.
3.열대우림이 화염에 휩싸이자 염소들이 황급히 달아나고 있다.
4.수많은 비행기가 흔적을 남기고 간 런던의 하늘.
5.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일샌드를 거대한 트럭이 운반하는 모습.
6.황하에서 풍기는 악취에 내몽골의 한 유목민이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있다.
7.방글라데시의 쓰레기소각장과 인근의 모습.
8.미국 콜로라도주가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9.오일샌드를 채취하고 난 흔적이 깊은 상처처럼 남은 캐나다 알버타 주의 모습.
10.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의 야경.
11.댐을 건설하기 위해 천년 된 숲을 전기 톱날로 훼손한 미국 오레곤주의 모습.
12.푸짐한 저녁상 한끼를 위해 광활한 대지에 온실이 늘어선 스페인 알메리아 지방.
13.밀렵꾼들이 시베리아 호랑이 가죽을 들고 자랑스러운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채굴지인 러시아 미르 광산.
15.인간의 쓰레기로 배를 채우며 살아있는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삶을 살다 간 새 알바트로스의 사체이다.
16.2천2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뉴델리를 상공에서 본 모습이다.
17.최근 해수면이 상승되면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한 인기 휴양지 몰디브의 모습이다.
18.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첫 날,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한 전자제품 상점의 모습이다.
19.개발도상국으로 버려진 폐전자제품들. 유해한 화학물질로 쓸모 있는 부품만 빼낸 뒤 껍데기만 남은 모습.
20.브라질 열대우림의 비극이 캐나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21.폐타이어 매립지인 미국 네바다주 사막
22.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불과 5km 반경 내에 위치한 대형 열병합발전소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결국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23.빙하가 사라지면서 북극곰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사진 속 북극곰은 굶어 죽은 상태로 노르웨이 스발바드에서 발견되었다.
24.마지막 한 방울까지 채굴하려는 듯 많은 장비들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전지대.
25.빙하가 녹은 물이 거대한 폭포가 되어 흐르고 있다.
26.화력발전소가 뿜어내는 매연의 모습.
27.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서퍼인 데데 수리나야(Dede Surinaya)가 타고 있는 쓰레기 파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