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주 동안 9kg을 감량한 BJ 윰댕이 자신만의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BJ 윰댕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2주간 -9kg, 내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윰댕은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만 하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어떻게 감량 했는지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해 샐러드를 먹었다며 “배가 고플 때마다 샐러드를 소스 없이 먹는다. 샐러드에는 계란, 아보카도, 새우, 닭 가슴살 등이 있다”고 말했다.
윰댕은 종류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며 “식욕이 왕성할 때는 하루에 샐러드로 6끼를 먹을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간단한 과일이나 오이, 우유, 바나나, 치즈, 견과류 등을 조금 먹는다”고 했다.
이 다이어트 방법의 특징은 탄수화물은 밥 대신 바나나와 고구마 등으로 대체하고 소금, 설탕은 거의 먹지 않는 것이다.
이 식단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은 식욕이 왕성했지만 3일째부터는 배도 별로 고프지 않고, 먹던 양도 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윰댕은 “이 방법으로 첫째 주에는 살이 많이 빠지고, 2주차에 접어들면서 체중 유지기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2주 후부터는 밥을 조금씩 먹으면서 체중 점검을 하고, 변동이 없으면 점차적으로 일반식을 먹기 시작하면 된다.
윰댕은 한 번 살을 크게 빼고 유지 식단으로 바꾸자 요요 현상도 오지 않았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윰댕은 신장이식 이후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 두 차례 이 방법을 더 시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괜찮은 방법이다”, “소스 없이 샐러드 먹기 힘들지만 도전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