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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엉덩이 만지는 손님 한 번에 ‘제압한’ 여종업원 (영상)


“내가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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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간 손님을 한 번에 제압한 종업원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youtube @RFP Channel

지난달 30일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에밀리아 홀든(Emelia Holden, 21)은 평소처럼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일을 하던 중, 손님으로 온 남성이 에밀리아의 엉덩이를 만지고 지나가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된다.

남성은 아무 일도 없었던 척 길을 지나갔지만, 에밀리아는 그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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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FP Channel

그리고 남성의 뒷덜미를 잡고 한방에 건장한 체구의 남성을 바닥으로 패대기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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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의 일격에 성추행범은 저항 한 번 못하고 구석에 처박히는 신세가 된다.

youtube @RFP Channel

에밀리아는 “네가 누구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 당신은 나를 무시할 권리가 없다”고 비난하며 동료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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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착하자 남성은 “그저 지나가기 위해 에밀리아를 밀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모든 상황은 CCTV에 포착되어 있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youtube @RFP Channel

남성은 플로리다주 팜베이(Palm Bay)에 거주중인 라이언 체르윈스키(Ryan Cherwinski, 31)로 두 아이의 아빠이며 아내와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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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자 에밀리아는 “내가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해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Bustle

이어 “제 경험으로 여성들이 스스로를 옹호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며 “당신들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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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