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재능보고 투자한 연습생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재능을 보고 엄청난 금액을 가수 보아에게 투자했다고 한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 최연소 솔로 여자 가수로 데뷔했으며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 실력과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국보급 가수이다.
어릴 적부터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가진 그녀는 우연히 SM엔터테인먼트 눈에 띄어서 SM이 계획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수만은 “10대 초반의 어린 가수를 선발해 일본에 먼저 데뷔시킨 뒤 아시아시장, 더 나아가 전세계시장을 제패한다는 프로젝트였죠”라고 밝힌 프로젝트이다.
보아는 이후 3년의 연습생 시절 동안 평일 5시간, 휴일 10시간씩 연습을 했다.
이수만은 당시 “보아 육성 프로젝트 당시 30억 원의 투자비용을 가지고 시작했다. 처음엔 그 자금이 없어 빌려서 비용을 충당했다”라고 밝혔다.
SM은 보아를 일본에서 활동시키기 위해 NHK 아나운서의 집에 머물며 일본어 발음을 익히게 했고, 영어 회화를 위해 외국인학교로 전학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보아가 아시아의 별이 되기까지 소요된 비용에 관해 과거 tvN ‘명단공개’에서는 약 200억원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 후 보아는 투자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아시아의 별’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한류스타가 되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머니가 사람을 만든다”, “SM이 보는 눈이 있었네”, “사업은 배포가 커야 하는 듯”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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