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살 수능 도전하는 사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수험 관련 커뮤니티에는 34살 나이에 한의대에 가기 위해 수능을 공부한다는 ‘전직 아나운서’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다.
해당 아나운서는 한의대에 입학을 하기 위해 KBS를 퇴사한 ‘김지원 아나운서’이다.
그녀는 1988년생으로 올해 34살이 되었으며 1월부터 집에서 계속 수능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문과로 한의대에 도전한다고 밝혔으며, 김지원 아나운서는 거의 모든 공부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대일외고 출신에다가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한 적이 있어서 외국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언론 고시를 통과하고 아나운서 시험까지 합격한 경력이 있어 국어 역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김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은 퇴근 후와 주말에 아내의 공부 방송 채팅방을 관리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내를 응원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학만 잡으면 만점도 가능할듯”, “외국어, 국어 마스터된 상태에서 수능 도전이라니”, “30대 중반 수능 도전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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