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김연아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살벌한 분위기
대한민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이다.
피겨 여왕(Queen Yu-Na)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여자 피겨 역사상 최정상급 선수이자 21세기 여자 피겨 최고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현역 활동 당시 데뷔부터 은퇴까지 최정점에 있었던 선수며 세계신기록만 11회 경신한 전례없는 스케이터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알렉산더 줄린이라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코치자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신이 내린 재능이다. 이런 재능은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다. 김연아가 연기한 걸 보고 나면 난 그냥 코치하는 걸 집어치우고 싶다. 그녀가 등장해서 한 동작만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난 일어나서 경기장을 나가고 싶어진다.”라고 평가했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라이벌 아사다마오는 “저는 항상 연아를 이기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존경하기도 하고 경외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분들이 질문할 때는 언제나 ‘나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연아를 이기는 게 목표였습니다. 연아가 없었다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선수 생활에 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다시 만난다면 연아와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걸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배울 생각도 있습니다.”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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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김연아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살벌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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