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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벤져스’ 컬링 대표팀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메달 보관법’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크게 인기를 끈 ‘컬벤져스’ 한국 컬링 대표팀 선수들은 그간 여러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해왔다.

스포츠 선수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메달들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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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경기를 통해 보여진 개성 넘치는 성격만큼이나 남다른 메달 보관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ydaily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먼저 김선영 선수의 보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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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선수는 메달을 하나하나 예쁘게 접어 각 메달을 딴 순서대로 진열해둔다고 한다.

 

엑스포츠뉴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그에 비해 김은정 선수는 다소 쿨(?)한 보관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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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선수와 달리 김은정 선수는 우승컵에 메달들을 마구잡이로 쌓아놔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김은정 선수의 부모님은 “딸이 메달 따도 한번도 자랑한 적이 없어서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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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그러나 김은정 선수에겐 반전이 있었으니, 취미로 만든 건담 로봇은 책상 위에 가지런히 진열해 두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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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메달보다 중요한 건담”, “두 선수 다 성격이 보여서 귀엽다”, “메달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신경 쓰기 힘든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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