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던 여성이 정확히 6년 후 힙한 언니로 돌아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6년 전 과거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한 여성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2012vs2018’이란 해쉬태그에 과거 사진을 공개하는 일이 유행이다.
사진 속에는 6년 만에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한 여성과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외모의 변화도 놀랍지만 그들의 슬픈 사연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그 안에는 여성들이 6년 동안 목숨 걸고 바뀌어야만 했던 슬픈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색 파마머리를 가졌던 여성은 과거 왕따를 당했다.
못생긴 외모에 거친 머릿결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이었다.
학교만 가면 친구들의 수군거림와 비웃음, 조롱이 들려왔고 여성은 큰 상처를 입었다.
자퇴 고민까지 했었던 여성은 우울 증세를 보였지만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
6년 후 여성은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오랜 세월동안 바닥으로 추락했던 자존감을 회복했으며 여성은 왕따의 원인이었던 외모도 열심히 가꿨다고 한다.
여성은 “나에게 왕따 기억은 오히려 인생을 다르게 살 기회가 됐다”며 “나를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감사할 정도다”고 말했다.
현재 ‘#2012vs2018’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과거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을 당했던 기억이 있다.
과거 기억 때문에 죽기 살기로 살을 빼거나, 외모를 가꾸는 사람들은 단순히 외모를 자랑하기 위해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다.
아픔을 줬던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다.
“너 덕분에 나 이렇게 변했다. 인생 다시 살게해 줘 눈물나게 고맙다!”